서울처럼 대도시에 비해 춘천은 건축과 관련한 정보들을 얻을 기회가 적죠..ㅜ 그래서 매년 열리는 여러 건축박람회를 통해 견문도 넓히고 새로운 정보도 얻는 통로로 방문하게 되요~~^^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올해도 경향하우징 페어가 열렸어요
봄기운이 도나 싶더니 오랫만에 눈이 왔어요 저희 공장엔 제법 눈이 많이 쌓였는데 여긴 좀 덜하네요
참가업체가 꽤 되죠? 매번 찾는 박람회지만 기대감으로 up!! ㅎ
오렌지색 명찰이 생동감을 주죠~ 아래 바코드가 업체와 연결하는 통로가 되요
참가업체에게 관심을 보이면 그 업체의 요청으로 바코드가 읽혀 상호나 지역등의 저희 신상을 전달하게 되죠
봄을 맞아 건축에 필요한 기계나 공구를 취급하는 여러 업체들이 나와 회사홍보에 열심이었는데요 한 업체는 타악기 연주팀을 통해 전시장이 떠나가도록 공연을 펼쳐 활력있는 홍보로 보는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죠 ㅎㅎ
건축경기도 이렇게 활력이 넘치길~~
이번 박람회의 특징중 하나는 문들과 건물외장재의 변신이예요
중문과 현관문들, 외장재의 디자인이나 색상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졌고
중문 같은 경우에는 업체 참여율도 높아지고 프레임도 상당히 얇아져서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가 느껴지더라구요
건물한채가 통채로 들어가 층을 오르내리며 내장재와 구조등를 살필수 있는 규모는 경향하우징페어의 스케일이죠
이 사진이 뭔지 아세요? 이전에 저도 뉴스에서 봤던 수면캡슐이예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수면유도기와 머리가 맑아지는 산소발생기를 장착한..ㅋ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봤었던 형태인데 앞으로의 건축에도 많은 변화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인테리어 소품들..시대가 변해도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감성들은 여전히 필요하겠죠?^^
품팔아 얻은 귀한 자료들 가지고 춘천갑니당~~~
이번 전시회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SETEC에서 열렸어요
이른 시간에 갔더니 관계자외엔 아직 입장이 안되네요..
이번 전시회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어요..
거래처의 반가운 얼굴도 만나고 지난전시회와 다른 제품이나 요즘 트렌드를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관심이 가는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에 연락처와 이메일을 남기고 돌아오구요~
바쁘지만 이런 시간이 에벤에셀이 좀더 성장하고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할 소스를 얻게하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며 춘천으로 다시 go go~~^^